하나로텔레콤이 문자메시지(SMS) 시장 확대를 위해 국제 SMS 시장에 진출한다. 또 KT 안(Ann)과 같은 형태의 단말기 및 부가서비스 시장에도 뛰어든다.
7일 하나로텔레콤 관계자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9월 국제전화를 이용해 국내에서 해외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하나폰 국제 SMS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자사 국제 SMS 서비스가 경쟁사와 달리 한글을 이미지로 변환하는 솔루션을 채택, 외국에서도 한글 문자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국제전화 SMS 서비스는 영어, 특수문자만 가능했다.
회사 측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웹과 휴대폰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웹사이트를 개편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3사와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SMS는 지난해 SK텔레콤과 KTF, 데이콤과 SK텔링크가 시작했으며 올해 7월에는 KT가 뛰어들었다.
이와 함께 하나로텔레콤은 KT 안과 같은 형태의 단말기 및 부가서비스(SMS) 사업에도 뛰어들 것을 검토중이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집에서도 SMS 등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단말기 투자를 별도로 해야 하기 때문에 (KT 안과 같은 형태의) PSTN뿐만 아니라 VoIP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할 것으로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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