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업계 첫 모바일 주문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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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홈쇼핑(대표 홍성원)은 오는 8일부터 TV홈쇼핑에서 생방송으로 판매 중인 상품을 휴대폰으로 주문·결재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주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은 휴대폰에서 ‘8000#2’ 번을 누르고 무선인터넷(네이트·매직엔·EZ-i)에 접속해 방송 상품을 선택한 후 구매하면 된다. 주문전화 폭주로 인해 통화 대기를 할 필요가 없으며 ARS로 주문할 때와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현대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현대홈쇼핑 고명신 고객서비스센터장은 “전화주문이 많은 홈쇼핑 히트상품을 방송할 때는 통화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모바일 주문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기다리는 불편함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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