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바이오대장주로 기대를 모은 메디포스트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코스닥 데뷔전을 가졌다. 반면 같은 날 상장된 씨디네트웍스와 우리ETI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포스트는 공모가 1만8000원의 두 배인 3만6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종가는 4만1400원으로 이날 하루만 공모가에 비해 130% 올랐다.
이에 반해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업체 씨디네트웍스는 개장 직후 하한가로 떨어졌으며 우리ETI는 2.33%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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