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한국지사(대표 이영수)는 ST마이크로의 자회사인 포틀랜드그룹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HPC)용 컴파일러 및 툴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포틀랜드그룹이 제공하는 컴파일러와 툴은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애플리케이션을 컴퓨팅 시스템이 실행할 수 있는 바이너리 코드로 번역하는 역할을 한다. ST마이크로의 프로세서 코어인 ‘ST100 코어’를 PGI의 컴파일러와 함께 설계하면 휴대폰, 광대역 네트워크 액세스, 데이터 스토리지, 자동차, 멀티미디어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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