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권의 대표적인 대형 IT 프로젝트로 주목받은 신동아화재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SK C&C에 돌아갔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부산은행 바젤Ⅱ 사업까지 수주한 SK C&C는 그동안 데이터센터 중심의 금융권 사업을 기간 업무 시스템 분야로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31일 신동화화재 관계자는 “7월 초부터 2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자 평가를 진행한 결과 SK C&C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가격협상이 마무리되면 9월부터 3년 이내 일정으로 프로젝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 2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사업은 신보험시스템(기간계시스템) 구축과 정보계 시스템 업그레이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신동아화재는 그동안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가동해온 기간계 시스템을 유닉스 개방형(오픈) 시스템으로 다운사이징하며 클라이언트 시스템도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환경의 웹기반 체계로 구현할 방침이다.
또 정보계시스템 업그레이드 부문에서는 기존의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를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기존 EDW 제품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제품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
신동화화재 측은 차세대 프로젝트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버 등 하드웨어는 주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별도의 도입 및 구매 방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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