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행정 문서에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한글맞춤법·문법 교정 시스템인 ‘바른 한글’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한글 표준어법에 근거해 철자오류, 띄어쓰기, 문장부호 등을 분석, 문체까지 교정해 준다.
또 오류의 원인과 용례를 자세히 설명하는 자가학습 기능이 제공되고 분야별 전문 용어 사전이 탑재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김판석 정보통계과장은 “그동안 한글 맞춤법 자동 툴이 제공되지 않아 많은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실무자에게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자동 검사 기능을 이용해 문서 교정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쉬우면서도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행정 문서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3월 정부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글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등 한글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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