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운전면허 시험 수월해 진다

 내년 1월부터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과 청각장애인의 운전면허 학과 시험 응시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컴퓨터를 이용한 운전면허 PC 학과 시험이 전국 11개 면허시험장으로 확대 실시된다.

 경찰청 운전면허시험관리단은 오는 12월까지 인천과 용인, 대전, 대구, 전북, 전남 등 6개 주요 면허시험장에 PC 학과 시험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현대정보기술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관리단과 현대정보기술은 글을 읽지 못하는 응시자를 겨냥, 지문을 디지털 음성으로 변환해 헤드폰을 통해 듣고 시험에 응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글을 모르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동영상 파일로 변환된 수화 내용을 컴퓨터 영상으로 재생, 이를 보고 정답을 표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보안 강화를 위해 시험 문제를 생성하고 수험자용 컴퓨터에 배분·회수·채점하는 프로세스에 공개키기반(PKI:Public Key Infrastructure) 구조의 알고리듬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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