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케이드 게임 업체인 세가의 새 아케이드 기판인 ‘린드버그’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게임기인 X박스 36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눈길.
이 같은 소문이 확대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세가가 새 건슈팅 게임인 ‘하우스 오브더 데드 4’의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면서 새 기판이 16대 9 와이드스크린 포맷을 지원한다는 점 때문이다.
게임스팟은 최근들어 유통업자들 사이에서 ‘린드버그’가 X박스 360 아키텍처를 사용한다는 소문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게임스팟은 이같은 소문이 사실이라면 세가의 아케이드게임이 쉽게 MS의 X박스 360용으로 이식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만일 ‘버추어파이터’ 같이 인기가 검증된 시리즈 게임이 ‘린드버그’용으로 나온다면 이는 X박스 360의 라인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세가측은 아직 ‘린드버그’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현재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실은 ‘하우스 오브더 데드 4’가 12월 일본의 아케이드 시장에 선보인다는 점이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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