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체공학형 프리미엄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삼중 접이식 스탠드를 장착한 인체공학형 프리미엄 LCD모니터 2종(싱크마스터 매직 CX712P/CX912P)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모니터는 스탠드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마치 사람의 팔 관절처럼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것이 특징. 17인치의 경우 최대 170㎜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때문에 상하좌우 어느 위치에서나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또 전원 버튼 이외의 모든 버튼을 없애 케이블 연결시 모니터를 돌리거나 허리를 구부려야 하는 불편함이 없고, 디자인적으로도 심플하면서 세련됐다.

이런 인체공학적 특성을 인정받아 최근 대한인간공학회에서 선정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의 컴퓨터 관련기기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500대 1 명암비에 수직·수평 시야각 178도, 6ms 응답속도를 제공하며, 레드·화이트·블루·블랙 등 4개 컬러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하윤호 상무는 “이 제품은 제품 개발 및 디자인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편의성에 역점을 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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