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길드워’의 중국어 서비스명을 발표하고 대만 및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대만 합작법인 엔씨타이완과 지난 19일 타이페이에서 ‘길드워’의 중문 서비스명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게임 알리기에 착수했다. 이 행사에는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현지 매체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중문 서비스명은 ‘격전(激戰)’으로 ‘치열한 전투’를 의미한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이달 초 필리핀 최대 PC패키지게임 유통업체인 AMDG와 ‘길드워’ 패키지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 말부터는 필리핀 전역 약 200여개의 소매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곤 해외사업실 실장은 “베이징에 위치한 엔씨소프트비주얼스튜디오와 서울 본사의 디자이너들이 캐릭터 및 배경 디자인에 관여하며 아시아 게이머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온 만큼 ‘길드워’가 아시아 시장에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드워’는 지난 4월28일 전 세계 동시 공개 이후 한국·북미·유럽·호주에서 상용서비스 중이다. ‘길드워’는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 이후 6주 연속으로 북미·영국 PC게임 판매 차트 1위를 지켰으며 미국 유명 시장조사기관 NPD가 발표하는 PC 게임 판매 순위에서 2달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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