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네이트 교통정보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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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의 교통정보 서비스가 대폭 개선됐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네이트의 교통정보 메뉴를 개선해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대도시 교통정보를 실시간 이미지로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구간별 정보를 텍스트로 제공해 왔으나 개선 후에는 빨강·노랑·녹색·파랑의 4단계로 구간별 평균속도를 구분, 소통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간선도로 소통상황을 하나의 지도에 보여줘 이용자가 도로별 정보를 번거롭게 검색하지 않고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정액요금제도 내놓아 600원을 내면 하루 종일, 2500원을 내면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정보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병근 데이터사업본부장은 “빠른 길 안내뿐 아니라 주위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알려주는 등 고객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사진: ‘휴가철, 휴대폰으로 교통상황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SK텔레콤 가입자들이 네이트 교통정보를 이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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