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중 50개사는 경영참여 목적의 외국인 지분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외국인 주식 대량 보유자 현황’에 따르면 경영참여 목적의 외국인 지분이 포함된 코스닥 기업은 모두 50개로 전체 코스닥 기업의 5.6%에 이른다.
이들 기업에 지분 참여한 외국인은 모두 36명으로 기업당 평균 22.86%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 포트로닉스가 89.98%의 지분을 갖고 있는 피케이엘의 외국인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티씨케이, 다산네트웍스, 엠케이전자, 로체시스템즈,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 등이 60%대의 외국인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가장 많은 코스닥 기업에 지분을 투자한 외국인으로는 디와이, 써니YNK, 세넥스테크놀로지, 보성파워텍 등 13개사에 31억원을 투입한 에이비엔암로뱅크엔브이(런던지점)로 나타났으며 12개사에 투자한 라이온하트인베스트먼트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서 5% 이상 보유 외국인의 주식수는 총 764만주로 0.78% 감소한 데 반해 이들 주식의 평가금액은 3조15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무려 19.15% 증가해 코스닥 랠리의 혜택을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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