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통정보 DB에 대한 국가 표준안이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된다.
그동안 교통정보 DB와 관련된 표준이 없어 경찰청·지자체·도로공사 등은 각각 독자적인 DB를 구축해 왔으며, 이로 인해 전국적인 교통정보의 통합 운용이 어려워 텔레매틱스 산업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해 말부터 자동차부품연구원 및 관련업계의 공동 참여로 ‘3차원 DB포맷 표준(안)’을 개발해 현재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제정을 추진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가 표준을 제정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오는 18부터 5일간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되는 텔레매틱스 국제표준화회의(ISO/TC204/WG3)에서 국내 표준안이 국제 표준화 안으로 채택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기표원은 “국내 텔레매틱스 시장은 지난 2001년 SK텔레콤이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했으나 교통정보 통합 운용의 어려움 등으로 서비스 가입 차량이 60만대 정도로 크게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라며 “표준화가 이루어질 경우 오는 2010년에는 370만대(전체 등록차량의 23%) 정도가 텔레매틱스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텔레매틱스 표준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 국제 표준화회의를 유치하는 한편 20여명의 국내 전문가의 회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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