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대표 이경재 http://www.samjin.co.kr)는 17인치 모니터용 프리즘 도광판을 개발, 국내 처음으로 양산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경재 삼진엘앤디 사장은 “6월부터 15인치 모니터용 프리즘도광판을 양산한 데 이어 8월부터는 17인치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라면서 “삼진엘앤디 고유의 금형·사출 기술을 바탕으로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진엘앤디는 17인치 급의 대형 프리즘도광판 양산으로 도광판 부문 매출이 지난 해보다 33.3%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17인치 프리즘도광판을 월 2만 개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프리즘도광판은 20㎚의 금형나노가공을 통해 패턴을 새겼으며, V홈의 넓이는 25∼50㎛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램프의 휘도(Brightness)가 120%까지 향상된다. 이 때문에 프리즘 시트를 한 장만 사용해도 되는 장점이 된다. 프리즘시트는 BLU 원가의 17% 정도를 차지할 만큼 최고가 부품으로 꼽힌다.
삼진엘앤디의 이 제품은 기존 프리즘도광판보다 두께가 얇은 0.5㎜ 수준이다.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0.3㎜ 두께의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프리즘도광판은 LCD 백라이트유닛(BLU)의 부품으로, BLU 전체에 램프의 빛을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도광판에 미세한 패턴을 새겨 기존 BLU에 비해 고가의 프리즘 시트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사진: 삼진엘앤디가 개발한 프리즘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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