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보화정책의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은 지난 28년간 우리나라가 추진해 온 각종 정보화정책 기본계획서들을 한 데 모은 ‘한국의 정보화정책 발전사’를 12일 내놓았다.
이 책은 산재된 각종 정보화정책 기본계획서를 취합한 것으로, 지난 1978년에 작성된 ‘행정전산화 기본계획’부터 최근의 ‘안전한 u코리아 구현을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로드맵’에 이르기까지 총 95건의 정보화정책 자료가 집대성돼 있다.
전산원은 “이들 자료는 국가정보화를 주도해 온 중요 문서들임에도 불구, 주무 부처가 변동되거나 각 부처별로 추진됨에 따라 한 곳에서 관리되지 못했다”며 “지금의 정보통신 일등국가를 있게 한 과거의 값진 경험들을 체계화시키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했다는 데 발간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비매품으로 150페이지 분량의 책과 세부 추진 계획서가 담긴 두장의 CD로 구성돼 있다. 전산원은 오는 20일부터 홈페이지(http://www.nca.or.kr)를 통해 e북 형태로 서비스한다. 문의 (02)2131-0255, 0153.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메리디핀마스!”...제타큐브, 필리퀴드와 파일코인-DePIN 컨퍼런스 성료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