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시티닷컴
미래시티닷컴(대표 하진식 http://www.miraecity.com)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K-캐시(CASH) 전자화폐 관련 기술개발, 금융IC카드 공급, 스마트카드 인프라 구축, VAN 시스템, 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스마트카드 업계를 이끌고 있다.
미래시티닷컴은 금융권과 탄탄한 사업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사항 파악 및 시장예측을 통한 신제품 개발, 지속적 품질인증 획득, 부가 서비스 개발로 금융 IC 시장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은행·카드사 등 고객사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시,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제품 영역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미래시티닷컴은 금융IC카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카드 관련 SI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해 2월에 체결한 우리은행, KT와 스마트카드 사업관련 전략적 제휴관계를 근간으로 7개 병원 및 대학교 다기능 ID카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또 K-캐시 전자화폐 VAN 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5개 전자화폐와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불 SAM을 장착한 스마트카드 유통단말기의 공급을 스타밴코리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미래시티닷컴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아시아 4개국이 중심으로 국제호환 IC카드 사업을 전담할 실크로드 코리아를 설립한 미래시티닷컴은 각국에서 교통요금과 관광요금 등을 지불하고 자동 환전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시장진입을 준비 중이다.
미래시티닷컴은 최근 기술연구소의 조직을 보완, 역무자동화 시스템(AFC)과 전자태그(RFID), 스마트카드 관리시스템(SCMS), 모바일 SIM카드 등의 관련기술 강화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기술개발을 위해 기존 전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신기술 도입 및 장기적 관점에서의 유망분야 선정을 통한 개발 계획 수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R&D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단순 스마트카드 서비스에서 탈피해 신기술과 기존 기반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다양한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카드연구소
스마트카드연구소(대표 김 운 http://www.smartcardlab.com)는 2005년 6월말 기준, 시중 주요 은행 및 카드사들과 통신, 교통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만 장의 IC 칩 카드를 납품했다.
카드 공급과 함께 스마트카드연구소는 금융권 VSDC, M-CHIP, 금융IC 카드 발급에 필요한 발급시스템 개발과 인증서버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카드연구소는 향후 스마트카드 활성화로 파생될 로열티 시스템 솔루션을 보유, 명실상부한 국내 스마트카드업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카드연구소는 VSDC, 현금IC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자바카드를 개발, 신한카드에 첫 물량을 공급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시중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권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JAVA-S는 저가형 자바카드로써 금융사가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어 보급 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카드연구소는 세계적인 카드발급 장비 및 솔루션 전문업체 미국 데이터카드와 포괄적인 공급계약을 체결, 스마트카드 관련 국제 표준인 글로벌플랫폼과 멀토스 등을 채용한 다기능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카드를 지원하는 스마트카드관리시스템(SCMS) 수요 확대를 추진 중이다.
스마트카드연구소는 최근 SCMS에 대한 은행·카드사 등 금융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모바일뱅킹 시스템과 스마트카드개인관리(SCPM) 시스템을 포함, 금융 IC카드 관련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스마트카드연구소는 자체 기술로 SK텔레콤과 지난 1년간 공동으로 추진해 온 금융 제휴 ‘USIM 카드’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 하반기에 상용화 단계에 돌입하고 내년부터 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USIM 카드’는 망 가입자 인증을 기본으로 하고 금융 및 교통 기능이 포함된 국내 최초로 실현한 멀티태스킹 카드다.
이는 W-CDMA환경에서 필수적인 USIM 카드 기능과 금융, 교통 기능이 포함된 대용량 144K 콤비 카드로서 기존에 국내에서 상용화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탑재가 가능하게 돼 스마트카드연구소는 W-CDMA 핵심기술 국산화 및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케이비테크놀러지
케이비테크놀러지(대표 조정일 http://www.kebt.co.kr)는 스마트카드 모든 구성요소와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교통· 유통· 모바일 등에 스마트카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다.
케이비테크놀러지는 스마트카드 핵심기술인 ‘GP(Global Platform)’ 기반 스마트카드운용체계(COS : Card Operating System) ‘KONA’를 자체 개발, 금융권에 스마트카드를 공급하는 한편, 스마트카드 발급 및 관리를 위한 SI사업인 SCMS(Smart Card Management System)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모바일 분야에서 W-CDMA와 GSM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될 가입자ID모듈(USIM 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udule)과 SIM개발을 올해 말까지 완료,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케이비테크놀러지는 GP기반의 저가형 자바카드S(EEPROM 4K, 8K)를 출시, VISA인터내셔날의 VSDC(Visa Smart Debit/Credit)인증, 금융결제원의 현금 IC 카드 인증 등을 획득했고, 현대카드와 비씨카드, 하나은행 금융 IC 카드 구매 입찰을 잇따라 수주했다.
또 카시스인터내셔널과 카드 3000만 장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자바카드S에 대한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이 IC카드 도입을 본격화, 기존 카드발급 및 관리시스템에 대한 재구축 및 업그레이드를 검토하는 가운데 케이비테크놀로지는 LG카드 SCMS구축 사업을 한국IBM과 공동으로 수주, SCMS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SCMS의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케이비테크놀로지는 스마트카드 다변화를 위해 현재 필립스와 삼성전자의 칩온보드(COB)에 탑재하고 있는 ‘코나(KONA : 자체 개발한 카드OS)’를 르네사스·인피니언 등이 생산하는 COB에도 탑재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또 카드의 EEP롬 용량도 4K에서 72K까지 개발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비자의 VSDC 인증과 현금IC 인증 등의 획득을 준비 중이다.
◇ 하이스마텍
하이스마텍 (대표 박흥식 http://www.hismartech.com)은 스마트카드 토털 솔루션 업체로 금융, 이동통신, 각종 지불결제와 응용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스마트카드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하이스마텍은 카드운영체제(COS), 스마트카드 단말기, 시스템 통합(SI) 그리고 응용 서비스 분야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이들을 상호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금융 분야의 한국형 전자화폐인 K-캐시와 금융IC카드, 이동통신 분야의 모바일뱅킹·증권·결제 시스템, 공공사업 분야의 고속도로 하이패스(Hi-Pass)카드와 티 머니(T-money), 그리고 응용 솔루션 분야의 발급시스템, SCMS 등의 상품을 출시했다.
하이스마텍은 국내 주요 은행과 신용카드사 스마트카드발급시스템의 약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KT와 비씨카드사에 스마트카드종합관리시스템(SCMS)를 구축해 금융권 시스템통합(SI) 사업에서 발군의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이스마텍은 2008년 까지 진행되는 금융IC카드화 사업에서 국내 주요은행과 신용카드사에 발급시스템 및 IC카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3년 이동통신사와 제휴하여 모바일뱅킹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출시해 현재까지 이동통신 3사와 주요은행에 모바일뱅킹시스템 및 모바일카드(SIM)를 공급하는 등 이동통신 단말기를 이용한 금융 유비쿼터스 환경을 앞장서서 구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대중교통요금 지불분야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스마텍은 서울 신교통카드 사업에 주요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티머니 카드의 핵심솔루션인 카드 사양 개발 및 스마트카드 인증을 획득했고, 대전의 전자화폐인 한꿈이카드, KTX 전자티켓,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카드, 대구·경북지역의 대경모네타 카드까지 공급하는 등 전방위에서 스마트카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하이스마텍은 스마트카드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자태그(RFID) 사업 및 생체인식사업 등에 주목하고 현재 활발하게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스마텍은 카드운영체제(COS)부터 카드발급, 카드 사용과 관련된 시스템통합(SI)과 종합관리 등 응용사업까지 한번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스마트카드 솔루션 회사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제이디씨텍
제이디씨텍(대표 이병석 http://www.jdctech.co.kr)은 지난 78년 설립된 스마트카드 제조 전문업체로 88년 KT(옛 한국통신)의 공중전화카드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IC 공중전화 카드 도입을 현실화했다.
지난 95년 자동화 스마트카드 제조라인을 도입한 제이디씨텍은 연간 2000만 매 이상의 카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카드 생산과 관련해 입체(렌티큘러) 카드 제조와 설비 등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약 2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와 함께 무접점 콤비카드와 항균 웰빙카드 등 다양한 스마트카드 제조 솔루션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미 취득한 칩카드 발급 인증 외에 ‘비자 VSDC 초기화작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상반기에 시장에서 보기 드문 제품인 웰빙 항균카드를 출시, 하나은행에 공급하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제이디씨텍은 21세기 첨단 기술 개발과 전형적인 굴뚝산업인 제조업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스마트카드 제조업도 새로운 사업전개가 필요하다고 판단, 능동적인 시장대응을 골자로 한 ‘제 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이디씨텍은 각종 인증 취득은 물론 사업 다각화를 위한 대단위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차세대 성장 동력사업이자 최근 시장의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전자태그(RFID) 사업과 IT 분야 사업을 겨냥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KT·하나로텔레콤 등 유·무선 통신 사업자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스마트카드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RFID 사업에서 제이디씨텍의 기존 사업(상품권, 유가증권 등)과 연계한 비즈니스를 모색중이며 해외 RFID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기술 개발과 태그 제조라인 확보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제이디씨텍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인도·몽골·파키스탄 등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매년 꾸준한 수출실적을 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국내 카드 제조사 중에 드물게 흑자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1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제이디씨텍은 노동부 고용안정원의 일용근로자 전자카드(시범사업), KT원츠, 서울시 신교통카드 등 사업에 자사 카드를 공급, 공공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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