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산업단지에 금형산업 집적화단지가 조성된다.
10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평동지방산업단지 2차 1공구 부지를 금형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집적단지에 금형업체 제품의 성능을 측정할 금형시험생산센터(트라이 아웃)도 건립한다.
시는 최근 산자부와 협의를 거쳐 금형산업을 지역 혁신 특성화사업으로 선정,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3년간 135억원을 투입해 금형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금형산업 집적단지는 500∼3000평으로 나눠 총 2만5000평 규모로 건립해 업체에 임대 또는 분양된다. 또 금형시험생산센터는 2007년까지 건립되며 금형업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테스트할 수 있는 프레스 11대·사출성형기 7대 등 고가의 정밀측정 장비가 구축된다.
특히 시는 금형산업 집적단지를 중소기업협동화단지로 지정해 입주업체들이 장기 저리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서울과 경기, 전남 등지에서 20여 업체를 유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수도권 소재 금능정밀·미형정공·한일정공 등과 본사 및 공장 이전, 신규투자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금형업체의 집적화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전자·광산업 발전의 핵심이 되는 관련 부품업체의 기술향상과 경쟁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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