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표 홍기화)가 7일 이집트 및 오만 전자정부 프로젝트 책임자 초청 상담회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 진출 지원에 나선다.
KOTRA는 이날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설명회와 함께 국내 업체와 이집트·오만의 전자정부 프로젝트 책임자가 개별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KOTRA는 특히 중동지역 전자정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하반기중에 오만·UAE·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GCC 4개국의 IT산업 현황 및 전자정부 프로젝트 시장조사 자료를 제공하고 해당 국가 전자정부 프로젝트 책임자와 국내 업체를 연결시켜주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10월에는 서남아지역의 전자정부 구축관련 정부관계자를 초청한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마련, 삼성SDS·LG CNS·현대정보기술 등 국내 유력 SI기업과 프로젝트 수주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KOTRA는 또 4분기중에는 소프트웨어진흥원(KIPA)와 연계해 중동 GCC국가와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프로젝트 시장개척단을 파견, 프로젝트 발굴은 물론 심층조사, 수주 등 통합적인 마케팅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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