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카메라와 카메라폰 등 소형 디지털 영상기기의 대중화와 함께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이미지 센서 관련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9년 80건에 불과했던 CMOS 이미지 센서 관련 특허 출원은 2001년 235건, 2003년 274건 등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최근 5년간 총 987건이 출원됐다.
이 중 내국인 출원이 777건(78.7%)으로, 일본(127건·12.9%)과 미국(71건·7.2%)을 크게 앞질러 기술력과 특허출원 규모에 있어 한국이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카메라폰이 처음 출시된 2000년을 전후해 CMOS 이미지 센서의 출원이 크게 증가, 국내 기업들이 제품 출시에 앞서 자사의 기술력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CMOS는 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노이즈와 낮은 집적도로 인해 수요가 많지 않았으나, 90년대 중반 이후 많은 문제점들이 해결되면서 이미지 센서로서의 가능성이 크게 부각됐고 시장도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신선미기자@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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