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CT)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도출할 CT포럼이 본격 가동된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세미나실에서 ‘제1회 CT포럼(CT 정책비전 및 개발로드맵 발표)’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부 박위진 콘텐츠진흥과장이 ‘CT 정책비전 및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의 설기환 CT전략센터장이 ‘CT 개발로드맵’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유해영 교수(단국대)를 좌장으로 윤경현교수(중앙대), 황보택근 교수(경원대), 박영민 사장(인디펜던스), 서현진 부장(전자신문) 등 산·학·언론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친다.
문화부는 이날 ‘CT를 통한 세계 5대 문화산업 강국 견인’이라는 비전과 함께 2010년까지 △세계 수준 10대 핵심 CT기술 보유 △국내 매출규모 20조 원과 9만 명 고용 추가 창출 △세계 수준 문화콘텐츠기업 10개 이상 육성 목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학계·연구계·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55명이 CT 비전위원회와 전문기술위원회를 운영해 도출한 CT 개발로드맵은 크게 △공통기반기술 △산업장르별 콘텐츠제작기술 △공공기술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공통기반기술에는 창작기술·표현기술·유통/서비스기술 등 3개 분야가, 장르별 콘텐츠제작기술 부문에는 애니메이션·영화·게임·방송·음악·출판 등 6개 분야가, 그리고 공공기술에는 문화유산기술·문화복지기술 등 2개 분야가 포함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CT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가 정립한 기술개념이므로 정책비전과 개발로드맵을 수립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다”며 “우리의 개념을 세계로 확산하고 기술력에서 우위를 점하면 문화산업 5대 강국 진입은 그만큼 빨리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문화부는 CT포럼 산하에 운영위원회와 CT연구회를 구성하고 전략기획 분과와 연구개발 분과, 기반조성 분과를 운영하면서 사안별 세미나와 좌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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