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총장 허운나)가 올연말까지 대학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학교 직원·학생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u)- 캠퍼스’모델을 구축한다.
이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계획에 따르면 ICU는 올해안에 강의실 일부를 유비쿼터스 구현 모델로 조성, 학생들의 출석체크와 교수강의 자료 등을 자동 업로드 되도록 꾸민 차세대 첨단 교육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ICU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이미 부분적으로 도입한 전자태그(RFID)와 리더를 통해 전자출결이나 강의자료 등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또 학생 개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받거나, 나아가 핸드폰을 이용해 수강할 수 있는 u-캠퍼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ICU는 이를 위해 △네트워크 기술 및 무선랜 구축 △센서네트워크 구축 △유저 인터페이스 개발 △음성인식 시스템 개발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ICU는 지난 3월 말 노무현 대통령 방문 때 시범 설치한 3대의 무인자동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 전자태그(RFID)를 가진 교수나 학생, 방문객 누구나 도서검색, 강의 수강 및 학교 정보 검색, 학생 출결처리, 교수 강의자료 업로드 등의 u-강의실 시범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ICU는 지난 5년 전부터 캠퍼스 전 지역에서 54Mbps속도의 무선랜 망을 구축, 전체 20개의 강의실 중 10여 개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교수가 강의 자료를 검색하고 확인하는 초기형 u-캠퍼스를 이미 구현한 상황이다.
이동만 학술정보처장은 “오는 8월 시범모델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연말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면 국내 최초의 u-캠퍼스 모델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사진: u-캠퍼스를 구축중인 한국정보통신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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