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윤창번)은 7월부터 두달 간 단독주택을 포함한 연립 및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100Mbps급 유사 FTTH 방식의 초고속인터넷(상품명 하나포스 광랜)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15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시험서비스는 강북지역 총 1000가구에 제공하며 기존 아파트 등에만 제공됐던 100M급 유사 FTTH 서비스를 주거형태의 제약 없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회사 측은 u-시티, 광대역통합망(BcN) 등 차세대 네트워크 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차세대 FTTH 기술방식인 GE-PON 방식과 WDM-PON 방식을 같이 시험해 100M급 차세대 광통신기술의 안정성 검증을 거친 후 조기 상용화 실현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 네트워크기술실장 이승석 상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서비스해오던 100M급 유사 FTTH 서비스를 단독주택을 포함한 소규모 주택에도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100M급 유사(Hybrid) FTTH 서비스는 공동주택의 MDF 또는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전신주까지는 광케이블로 구성하고, 가정까지는 랜(UTP 케이블)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상·하향 100Mbps급 속도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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