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지난해 실시한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의 지난달 현장방문실태조사 결과 석·박사 등 혁신인력 85명을 배출한 것을 비롯해 특허 9건, 논문 47건, 취업 23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순천향대와 제이에스테크는 LCD제조용 노광장비 기술 개발 등의 과제 부문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또 호서대와 순천향대는 각각 12명, 10명의 석·박사 인력을 양성해 이번 사업의 대전·충남 주관기관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충남테크노파크 기술혁신팀 관계자는 “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애로 사항을 분석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테크노파크는 오는 7월 ‘2004년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의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 과제의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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