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소속인 프로골퍼 김주연(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최고 권위의 US오픈 깜짝 우승을 하자 후원사인 KTF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KTF는 김 선수의 우승으로 언론 노출에 따른 광고효과가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 선수는 지난 2001년 김미현 선수의 대를 이을 신인선수를 찾기 위해 발굴한 선수로 4년여 만에 ‘대박’을 내 후원사를 흐뭇하게 했다.
KTF는 “흙속의 진주를 발굴한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김 선수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TF는 여자 프로골퍼인 김주연 선수, 김미현 선수와 현재 입대해 있는 남자골퍼 김성윤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을 후원한 SK텔레콤은 실제 대회장면을 담은 영화 ‘말아톤’이 상반기 최대 히트작으로 떠오르면서 수백억원의 광고효과를 봤다.
SKT는 특히 영화 ‘말아톤’에 단 한 푼의 홍보비도 들이지 않고 이같은 효과를 내 화제가 됐다.
SKT는 이를 계기로 영화의 실제 모델인 배형진씨를 기업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다리보험을 들어주는 등 후원에 나서며 인연을 다져가고 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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