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동향
6월 다섯째주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주간 추천작에는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이 출품됐다. 이 중 넷맨(대표 서승호 http://www.nms4you.com)이 출품한 ‘솔로몬’은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및 관리 도구다. 이를 이용하면 유해 트래픽 차단 등 기존 망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관리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함께 추천된 엠클릭플러스(대표 오재연 http://www.mmclick.net)의 ‘엠엠뷰어(mmVIewer)’는 휴대폰을 통해 각종 중요 문서를 시간 및 장소에 상관없이 바로 확인 가능할수 있는 모바일 용 문서 파일 뷰어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비디오 등 각종 외부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연결을 통해, 휴대폰을 통한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한 등 활용성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특정 영역에 적합한 솔루션도 다수 출품됐다. 지누스(대표 김성림 http://www.ginus.co.kr)가 출품한 ‘e-RIS2.0’은 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 보험청구 전에 심사업무를 보조하고 적정 진료처방을 유도하는 솔루션이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환자에게 좀더 나은 진료를 할 수 있고 각종 통계를 이용해 병원 경영을 개선할 수 있다.
이밖에 한마로(대표 김성엽 http://www.hanmaro.com)는 디지털저작 관리(DRM) 솔루션인 ‘미디어로즈(MediaRose 2.0)’를 출품했다. 이 솔루션은 API 방식의 DRM 솔루션으로 윈도 멀티미디어 시스템에서의 사운드 캡쳐 방지 기능 등 타 DRM업체와는 차별화된 기능이 특징이다.
▲추천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제 주요 특징 문의처
e-IRS2.0 지누스 리눅스 병원 자료 전산화 솔루션 02)553-5911
솔로몬 넷맨 윈도 네트워크 망 관리 솔루션 053)652-8050
엠엠뷰어 엠클릭플러스 윈도 모바일기기용 문서 뷰어 솔루션 02)3466-9924
미디어로즈 한마로 윈도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솔루션 02)3454-1799
▲지누스-e-IRS2.0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심사제도를 전산화해 기존 심사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병원 전산화 솔루션이 나왔다.
지누스(대표 김성림 http://www.ginus.co.kr)가 출품한 ‘e-RIS2.0’은 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 보험청구 전에 심사업무를 보조하고 적정 진료처방을 유도하는 솔루션이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환자에게 좀더 나은 진료를 할 수 있고 각종 통계를 이용해 병원 경영을 개선할 수 있다.
심평원 보험 청구 전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심사업무 시 필수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고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즉시 지원해, 심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시킬 수 있다. 또 병력 DB 구축을 유도해 환자에 적합한 ‘적정진료’를 추진할 수 있다. 또 각종 단순 업무가 전산화돼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에 따른 업무 손실을 최소화할수 있다. 또한 심사 담당자의 교체에 따른 업무 진행의 공백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각종 통계 자료 생성도 지원, 병원 경영 합리화도 꾀할 수 있다. 진료비, 약제비 등 각종 요양기관의 청구서를 분석해 나온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각종 그래픽을 제공, 병원 운영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타 병원과 비교 결과도 산출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보험 청구 후에도 유용한 소프트웨어다. 심평원의 심사결과통보서를 분석,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해, 기존 문제점을 파악해 향후 같은 실수를 방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터뷰-김성림 사장
“최근 병원을 비롯한 각종 의료 기관의 경영 효율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적정진료를 유도하고 각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병원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전산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김성림 지누스 사장은 “최근 의·병원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경영 효율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e-IRS 2.0을 이용하면 건강보험평가원 심사 청구 업무를 비롯한 각종 병원 업무를 표준·단순화 시킬 수 있어 병원 경영 효율 개선을 이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영업력을 보강하기 위해서 대웅제약과 공동 마케팅을 벌이는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GS 인증과 벤처 기업 등록 등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올해는 수출보다는 국내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웅제약과의 공동 마케팅과 자체 영업을 합해 2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수출의 경우, 일본 등 여러 국가를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는 e-IRS의 통계 영역을 강화하는 노력 등 제품 내실화에 따른 내수 확대가 더 우선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넷맨-솔로몬(Solomon Professional, Standard)
네트워크 성능 및 부하 분석 등을 통해 네트워크 망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망 관리 솔루션이 출품됐다.
넷맨(대표 서승호 http://www.nms4you.com)의 ‘솔로몬’은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및 관리 도구로 이를 이용하면 유해 트래픽 차단 등을 통해 기존 망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네트워크 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프로토콜 분석 △네트워크 탐색 및 검증 △대규모 네트워크상 장애 원인 규명 △트래픽 과부하 원인 분석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유해 트래픽 감지 기능도 여타 솔루션에 비해 탁월하다. 웜 바이러스 탐지, 네트워크 침입 탐지, 종단 간 네트워크 성능 측정 등 네트워크의 운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유해 솔루션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보안 기능 강화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이 솔루션의 강점이다. 네트워크 구성을 정확히 파악해 특정 사용자의 접속을 차단할 수 있고 권한에 따른 시스템 접근 한도를 설정할 수 있는 등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분석을 통한 네트워크 유지 보수 및 관리 업무 지원도 가능하다. 사용자별 네트워크 사용량 파악, 프로토콜별 네트워크 사용량 분석 등 시스템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솔루션은 기업의 네트워크 규모에 관계없이 원활한 사용을 보장한다. 전국 단위 대규모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대용량 서버를 사용한 관리 시스템, 대학교와 같은 중규모 네트워크 서버 관리 운용 시스템 등 시스템의 규모와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
▲인터뷰-서승호 사장
“현재 통신망 운용에 있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통신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 관리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솔로몬을 이용하면 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용뿐만 아니라 통계적 분석을 통한 안정된 시스템 가동도 가능합니다.”
서승호 넷맨 사장은 “초고속 정보통신망에서는 유입되는 트래픽이 저속에서부터 초고속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서비스도 함께 수용해야 하므로 통신망의 효율적인 자원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솔로몬과 같은 네트워크 관리 도구가 필수적이라는 설명.
서 사장은 “현재 통신망은 한국통신, 데이콤 등과 같은 대규모 네트워크에서부터 중소 기업, 대학 등 중·소 규모 시스템 등 영역과 따라 다양하다”며 “이에 각 분야에 맞는 가격과 성능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유통 업체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와 함께 장기 모니터링을 통한 네트워크 추세 분석 프로그램 등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어 조만간 매출액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클릭플러스-엠엠뷰어(mmViewer)
휴대폰에서 한글문서, MS워드 등 각종 문서 파일을 자유자재로 볼 수 있는 문서 파일 뷰어가 추천작으로 선정됐다.
엠클릭플러스(대표 오재연 http://www.mmclick.net)가 출품한 ‘엠엠뷰어(mmVIewer)’는 휴대폰을 통해 각종 중요 문서를 시간 및 장소에 상관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용 문서 파일 뷰어 솔루션이다. 비디오 등 각종 외부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연결을 통해, 휴대폰을 통한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한 등 활용성도 뛰어나다.
‘엠엠뷰어’는 PC 싱크 솔루션 및 왑(WAP) 솔루션을 이용, 각종 휴대 단말기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 파일을 휴대 단말기의 액정화면을 통해 출력할 수 있다.
또 기존 솔루션과는 달리 출력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기능도 포함돼 있다. 문서나 이에 포함된 각종 이미지를 △화면 확대·축소 △화면 회전 △부분· 전체 화면 등 다양한 효과를 통해 연출할 수 있다.
외부 확장성도 강화됐다. 비디오 등 외부 기기를 통한 프레젠테이션 기능과 프린터와의 연결을 통해 자유자재로 문서를 프린트해서 볼 수 있다. 또 아래아한글, MS워드 등 단순 문서 파일뿐만 아니라 엑셀, 파워포인트, PDF 등 문서 행태로 된 파일이면 거의 다 읽고 전송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밖에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강화된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다른 솔루션과는 달리 한번의 클릭으로 각종 문서 파일을 전송·저장할 수 있고 저장된 파일을 읽을 수 있다. 저장된 파일의 경우, 간단한 조작만으로 뷰어를 통해 문서를 출력할 수도 있다.
▲인터뷰-오재연 사장
“최근 모바일 오피스라는 개념이 확산 되면서 문서를 언제 어느 곳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PDA 등 멀티미디어 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엠엠뷰어를 이용하면 적은 투자 비용으로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 오피스 실현이 가능합니다.”
오재연 엠클릭플러스 사장은 엠엠뷰어의 특징에 대해 “엠엠뷰어는 휴대폰에 저장해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기기 구입 및 별다른 투자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간단한 설치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 영업도 일정 궤도에 올라 “현재 몇몇 회사와 구체적인 제품 공급 협상 중이어서 올 하반기면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엠엠 뷰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글과컴퓨터 등 각종 문서 솔루션 개발 업체와도 동시에 공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5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한다는 오 사장은 “제품 업그레이드에도 힘쓰고 있어 내년에는 그 금액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마로-미디어로즈(MediaRose 2.0)
음악,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는 DRM 솔루션이 추천작으로 낙점을 받았다.
한마로(대표 김성엽 http://www.hanmaro.com)의 ‘미디어로즈(MediaRose 2.0)’는 최근 불법복제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디지털저작 관리(DRM) 솔루션이다. API 방식의 DRM 솔루션으로 윈도 멀티미디어 시스템에서의 사운드 캡처 방지 기능 등 차별화된 고기능의 DRM 소프트웨어다.
이 솔루션은 △MP3파일 다운·업로드 △인터넷 만화서비스 △교육용 콘텐츠 등 디지털 파일을 사용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적용 가능하다.
특히 이 솔루션의 강점은 여타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이 강화돼 기존DRM 솔루션에 비해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 또 ‘다운로드&플레이’ 방식으로 반복 재생 및 동영상 검색 시 버퍼링 없이 로컬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고화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프로세스 관리, 메뉴 컨트롤 등 일반 메뉴 제어 방식이 아닌 로컬, 원격 DRM 콘텐츠 화면 캡처 방지 솔루션을 탑재, 정지 화상 캡처에 따른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콘텐츠’의 암호화 저장과 PC 상 플레이를 지원, 콘텐츠 제공자에게는 안전한 콘텐츠 유통을 확보해 주고 사용자에게는 ‘모바일 콘텐츠’의 자유로운 이용을 제공한다.
이밖에 이 솔루션은 사용자뿐만 아니라 관리자에게도 최적화된 제품이다. 관리자에게는 편리한 관리 툴을 제공하며 사용자에게는 범용 뷰어 이용 등 편리한 DRM 콘텐츠를 지원한다.
▲인터뷰-김성엽 사장
“최근 음악,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불법복제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개발 업체의 수익구조가 악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김성엽 한마로 사장은 “최근 불법 복제가 성행하면서 각종 DRM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지만 화면 캡처를 통한 이미지 불법 복제는 아직까지 차단하지 못하는 등 기술적인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미디어로즈는 이런 기존 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한 한 단계 진보된 소프트웨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현재 30여 개의 음악콘텐츠 업체와 10여 개 교육 콘텐츠 제공 업체와 계약하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라며 “국내 음악 DRM 시장에서는 8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점유율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 프랑스, 태국 등 해외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해외 수출과 국내 시장 매출을 합해 올해는 3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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