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이동통신 강자 아메리카모빌은 2007년까지 가입자를 1억명으로 늘리고 2010년까지 매년 2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이 회사 가입자는 3월 말 현재 멕시코 등 중남미 11개국에 6600만명이다. 2년 안에 거의 두배에 육박하는 가입자 유치 목표를 세운 것은 중남미 시장 경쟁자인 스페인 텔레포니카를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받아들여진다.
다니엘 하지 CEO는 중남미 경제가 지난해처럼 성장할 경우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등지에서 큰 수익을 기대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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