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http://www.sony.co.kr)의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 DSC-T7’은 두께 9.8㎜로 이제까지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T=Thin’이라는 단어 그대로 ‘얇은’ 것을 디자인 컨셉트로 기존 성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두께만 줄어든 것이어서 소니 디지털카메라 기술력의 집합체로 여겨지고 있다.
510만화소에 칼 자이스 바리오테사 렌즈, 2.5인치 LCD 액정 등 ‘사이버샷 T시리즈’의 강점을 그대로 탑재했으며 초슬림 디자인에도 광학 3배줌, 디지털 12배줌을 지원한다. 확대경 모드를 이용해 최고 1㎝ 접사되기 때문에 근접촬영부터 원거리 촬영까지 다양한 초점거리를 지원한다.
후면부를 보면 2.5인치의 23만 화소 대형 클리어 포토 LCD를 탑재, 웬만한 디지털카메라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밝기도 260cd/m2로 최상급 화질이다. 또 반사 억제 코팅이 돼 있어 밝은 실외에서도 이미지를 쉽게 볼 수 있고, 색상 표현력도 넓어 더욱 선명하고 확실하게 피사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글 디스플레이가 지원되며, 세팅시 LCD창에 뜨는 팝업형 아이콘 크기가 커져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장면모드 중 확대경 모드를 선택하면 최대 1㎝까지 피사체에 접근할 수 있어 동급 제품중 최상위 매크로 성능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USB 크레들을 통해 이미지 전송 및 비디오 출력이 가능하며, 또 제공된 크레이들 자체로도 삼각대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배터리 역시 크레이들을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NP-FR1 인포리튬 배터리는 완충시160매 정도 장시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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