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소프트 `상생경영` 눈길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인 신지소프트(대표 최충엽)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페스티벌(MoFes) 2005’에 ‘지넥스 게임존(GNEX Game Zone)’을 마련, 첨단 모바일 게임을 시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GNEX게임존에는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 게임빌, 일렉트릭아일랜드, 메타미디어, 엣데이터, 블루인터렉티브 등이 공동 참가한다. 특히 컴투스와 게임빌은 자사의 대표작 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 예정인 신규작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지소프트는 이번 GNEX게임존에 참여하는 개발사들에게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함은 물론, 행사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에 개발비를 직접 투자하는 모델과 함께 공동 마케팅 지원에도 나서 개발사 끌어안기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신지소프트 최충엽 사장은 “상생 비즈니스를 구현하하는 차원에서 마케팅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사들을 위해 공동 마케팅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GNEX가 국내를 대표하는 모바일게임 솔루션으로 자리잡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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