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달을 맞아 KT스킨스쿠버 봉사단 30여명이 20일 경남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 인근 해안에서 바닷속 불가사리와 오물을 제거하는 ‘바다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001년 발족한 이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KT스킨스쿠버 봉사단은 불가사리를 비롯해 수중에 가라앉은 폐그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해안가에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도 줍는 등 1톤 가량의 오물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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