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기업 인수 합병을 자체 평가한다면
“지난 4년간 레가토시스템즈, 다큐멘텀, VM웨어 등 10여개에 달하는 소프트웨어업체를 사들였다. 이를 통해 EMC는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정보수명주기관리(ILM)업체로 과감하게 변신했다. 덕분에 EMC는 IT 기업 중 거의 유일하게 7분기 연속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올 1사분기의 수익구조는 하드웨어 분야가 46%,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가 54%로 비중이 역전됐다. 앞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의 기업 인수는 계속될 것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의 매출 성과를 어떻게 보는지
“북미 이외 지역에서 매출 확대와 협력은 매우 중요한 목표다. 일본을 제외한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2% 수준인 아시아 매출 비중을 15%까지 확대해 나가겠다.”
-한국 업체와의 협력 방안은
“삼성전자와 클라릭스 리셀러 및 ODM 계약을, 삼성SDS와는 ILM 관련 시장 개척을 위한 MOU를 맺고 있다. SDS의 경우, EMC와의 협력이 단순히 국내시장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돌파구로 삼을 것이다.”
보스톤(미국)=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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