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게이머를 살해한 ‘미르의 전설 3’ 게이머인 키우 쳉웨이(41)에게 상하이 제2 중등인민법원이 사형과 함께 2년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PC월드가 보도했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키우는 지난해 10월 게임 내에서 구한 검 아이템을 같은 게임을 즐기던 주에게 빌려줬고 주가 이를 약 870달러에 판매한데 대해 앙심을 품고 살해했었다.
차이나데일리는 키우가 수감생활을 모범적으로 하고 별도의 여죄가 드러나지 않을 경우, 형이 무기징역으로 감형되고 결국 15년 정도 수감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온라인 게임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따른 사회적인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2030만명이 온라인 게임을 즐겼고 이들이 사용한 돈의 규모가 2억9800만달러에 달한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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