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략과 필살기로 중국을 통일하라’ 그래텍이 KTF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간 ‘삼국지연의’가 모처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시장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게임의 전략성을 높이기 위해 과감하게 진행을 턴제 방식으로 바꾸며 변화를 시도,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일반 실시간 RPG 형태의 삼국지들의 경우 전형적인 액션형 전투 게임으로 차별성이 약하다. 그러나 ‘삼국지연의’는 단순한 공격보다 지략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보여주는 등 기존 삼국지와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전투방식도 공성전, 방어전, 일기토 등 3가지로 나누어 상황에 따라 게이머가 대처할 수 있는 패턴을 만들어 주었다. 게임상에서 전쟁은 적군의 성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을 한번 공격하고 뒤이어 방어를 하며 성을 공략해 나가는 것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 짓는다.
전투방식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기토. 각 진영의 장군이 나와 1대1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겼을 경우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그러나 졌을 경우 아군 장군이 포로로 잡히거나 참수당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군웅할거, 여포의 야망, 관도전투, 와룡출사 등 4가지 시나리오가 주어진다. 시나리오를 선택한 후 20명의 군주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게임이 시작된다.
전투를 거듭할수록 군주와 장수의 레벨이 상승해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군주와 장수는 추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른 장수를 등용하거나 적 수색, 동맹, 하계 훈련 등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점도 재미를 배가시킨다. 멀티팩->1.게임->RPG타이쿤시뮬->유명정통 RPG-> 삼국지연의, 또는 **7272+통화버튼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비용은 2000원.-기획 하게된 배경은.
▲모바일에서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이 이미 다양하게 출시됐다. 그러나 기존 게임들의 경우 전략성보다는 액션에만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재미를 못주는 것 같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이때문에 액션보다는 전략 등의 요소를 부각시켰다.
-다른 게임과의 차별성은.
▲적군과 아군이 한번씩 공격을 주고 받는 턴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또 굳이 엄지족이 아니어도 게임을 진행하고 엔딩까지 보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진행이 쉽다. 특히 익히 알고 있는 삼국지의 역사적인 흐름을 게이머가 군주가 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두배로 즐기기 위한 노하우는.
▲역사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재미를 만끽하기 위해선 역사 속에서 자신이 안타깝게 생각했던 부분을 개선해 보는 것이다. 유명하고 강한 군주나 장수들로 플레이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비운의 장수들이나 약한 장수를 성장시켜 유명한 군주나 장수들을 꺾으면 성취감뿐 아니라 재미도 배가 될 것이다.
<안희찬기자 안희찬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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