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5]스토리지-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 http://www.his21.co.kr)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대형 스토리지 시장뿐만 아니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중소규모 시장을 포함해 전방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해 출시한 초대형 범용 스토리지 플랫폼인 ‘태그마스토어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TagmaStore USP)’을 SK텔레콤 NGM 프로젝트 등에 공급하면서 2004년 국내 하이엔드급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올 상반기에 기존의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HIS 9500 VTL’ 외에 미드레인지급 NAS 전용 솔루션인 ‘HIS 9500N’과 전자문서관리 전용 솔루션인 ‘HIS 9500eDL’을 출시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제품군을 강화했다. 또한 상반기에만 대구은행의 VTL 백업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비롯, 대한생명, 국회사무처, 삼성전자 등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번 전시회도 이 제품에 포커스를 맞췄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대표적인 솔루션인 ‘태그마스토어 USP’는 스토리지 자체에 가상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내외장형의 이기종 스토리지를 하나의 형태로 가상화하고 통합할 수 있는 범용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초당 200만건의 I/O를 처리하고 32PB급 스토리지 시스템 간의 데이터와 스토리지 서비스 통합, 이기종 가상화, 복제, 이전 기능을 지원한다.

　‘HIS 9500 VTL’은 스토리지를 테이프처럼 인식해 최적의 디스크 기반의 백업 라이브러리 역할을 수행한다. 디스크 백업 솔루션으로 손상된 데이터의 복구가 불가능했던 기존 테이프 백업 방식의 단점을 제거해 높은 백업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마케팅팀의 김성업 팀장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가상화, 디스크백업, 전자문서 관리와 같이 시장의 주요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적합한 해당 솔루션을 발빠르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