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음악을 공유하는 P2P 방식의 냅스터로 전세계 음반계와 험난한 저작권 분쟁을 벌였던 냅스터의 창업자 숀 패닝이 저작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냅스터의 전 창업자 출신으로 스노캡(Snocap)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활동하고 있는 숀 패닝은 이날 저작권을 보호하면서 합법적으로 P2P를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 음반사 및 뮤지션들이 음악을 등록해 인터넷상에서 공유되는 파일 가운데 이들 파일을 구분하고 저작권자에게 로열티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숀 패닝은 “이번 서비스는 음악 팬 집단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공인된 P2P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 그 핵심”이라며 “소비자들이 P2P의 과거 방식으로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면서 동시에 저작권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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