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아이언키드’가 미국 망가엔터테인먼트로부터 1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언키드’<사진>는 지난 1월 스페인 BRB인터내셔널로부터 130만달러에 이어 총 280만 달러를 투자 유치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언키드’는 대원씨앤에이홀딩스, 디자인스톰, MVP창업투자 등 3사가 공동투자·제작한 작품이다.
망가엔터테인먼트는 ‘공각기동대’와 ‘에반게리온’ 등 유명 제패니메이션을 미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현지 애니메이션 비디오 및 DVD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편당 30분, 총 26편으로 이루어진 TV용 풀3D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이언키드’는 인간과 로봇이 어울려 살아가는 먼 미래에 전설의 병기인 철권을 가진 주인공 소년 ‘마티’가 세계정복을 꿈꾸는 악의 로봇 ‘대장군’에 맞서 싸우는로봇 무협 액션이다.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능력의 로봇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중국 무술, 한국의 검술, 미국의 격투를 변형한 다양한 액션을 통해 동양 무협 장르와 서양의 슈퍼 히어로 장르의 퓨전이라는 독특한 흥행요소를 지녔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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