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리제조회사인 일본 아사히글라스가 구미 4공단에 3000만달러(약 300억원)를 투자해 PDP유리기판 사업에 뛰어든다.
구미시와 경북도는 1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아사히글라스(대표 와다 다카시)와 구미 국가산업단지 4공단에 3000만달러 규모의 PDP사업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사히글라스의 이번 투자는 지난 2002년 한욱무역과 합작으로 설립한 한욱테크노글라스(대표 윤석준)의 자본증자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이번 MOU 교환에 따라 아사히글라스 측은 구미 4공단에 3만2000여평의 용지를 확보, 오는 8월에 착공식을 갖고 이르면 내년 8월부터 PDP유리기판을 본격 생산할 전망이다.
아사히글라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구미시와 LCD사업을 위해 6억달러 투자조인식을 갖고 현재 구미 4공단에 LCD유리기판 가공공장을 신축중이며, 올 하반기 생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이후 지금까지 총 7개사로부터 10억2000만달러(1조2500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
구미=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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