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EA컨퍼런스 개최

　전자정부아키텍처(EA)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오영교)는 참여정부 전자정부 로드맵 31대 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 범정부 전자정부아키텍처(EA) 구축 시범사업의 산출물을 공유하고, 전자정부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비전과 전략, 프레임워크 수립을 위해 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책임관 및 혁신·기획담당자 등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 EA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자정부아키텍처(EA)는 범정부적인 정보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력, 예산 등 정보자원이 기관의 목표달성에 기여하도록 업무활동과 정보기술과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청사진이다. 전자정부 추진의 기본 밑그림(뼈대)이라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손형길 행자부 정보자원관리팀장이 ‘범정부 전자정부아키텍처 추진방향과 전략’을 소개한다. 또 서경석 행자부 전자정부전략개발실 전문위원은 ‘행정자치부 전자정부아키텍처(EA) 구축 시범사업 추진경과’를, 성기욱 LG CNS PM은 ‘기관별 EA 구축을 위한 EA도입 실무가이드 개발방향’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범정부 전자정부아키텍처(EA) 구축을 위한 행자부와 타 기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해 정부기관을 위한 국내 최고의 EA 컨퍼런스로 위상을 정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