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NHN 등 IT 대표주 20여개가 포함된 통합지수 ‘KRX(Korea Exchange) 100’이 다음달 1일 시행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옛 증권거래소)과 코스닥시장의 우량종목 100개로 구성된 통합지수 명칭을 ‘KRX 100’으로 확정하고, 내달 1일 주식시장에서 공표·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RX 100은 종합전자(7개)·소프트웨어(4개)·IT부품(6개)·통신장비(1개)·통신서비스(3개)·방송서비스(2개) 등 IT 관련 종목 23개를 비롯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비중 72.3%를 차지하는 10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87개, 코스닥시장 13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이들 종목은 △시장 대표성(시가총액) △유동성(거래대금) △수익성(자기자본이익률) △건전성(유보율) △안정성(부채비율) 등을 기준으로 유동주식수 가중 방식에 따라 산출됐다.
IT업종 중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삼성SDI 등 유가증권시장 12개 종목이 포함된 가운데 NHN·다음·휴맥스 등 코스닥에서도 11개 종목이 편입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KRX 100을 국내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지수로 활용하면서 이를 토대로 선물·옵션 대상 지수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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