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http://www.yahoo.co.kr)가 24일 휴대폰에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파악해 지역생활정보를 검색해 주는 ‘LBS 모바일 거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LBS(위치기반서비스)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거기는 휴대폰을 통해 사용자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지역명을 넣지 않아도 사용자의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순서대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예컨대 서울의 삼성역에서 급하게 병원을 찾고자 하는 사용자는 휴대폰에서 무선망접속체계인 윙크(WINC) 익스프레스의 고유번호(9090+무선 인터넷 키)를 눌러 ‘거기’검색 메뉴를 선택한 뒤 ‘병원’을 검색하면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대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모바일 거기는 또 웹상의 야후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약 1000만개의 지역 정보를 사용자 기준에서의 ‘거리순’ 뿐 아니라 네티즌들이 평가에 따른 ‘평점순’과 관련성이 높은 ‘추천순’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KTF와 LG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SK텔레콤 이용자는 지역명을 함께 입력해야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사진: LBS기반의 ‘모바일 거기’를 이용하면 지역명 없이 사용자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줌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대로 지역생활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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