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자체 제작한 로봇의 총집결령이 떨어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교내 학사체육관에서 그동안 연구진들이 개발해온 로봇을 포함, 산·학협력 연구성과물을 공개하는 ‘SEE-KAIST 2005’(http://see.kaist.ac.kr) 행사를 개최한다.
‘꿈을 현실로, KAIST와 미래로’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KAIST에 속해 있는 14개 학과, 13개 연구센터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14개 산업체, 10개 과학고가 참가한다.
전시물은 △물리학과 공홍진 교수의 ‘레이저 차단막을 이용한 무결점 지능형 보안 시스템’ △항공우주공학전공 방효충·탁민제 교수의 ‘자동비행 무인항공기 시스템’ △신소재공학과 박종욱 교수의 ‘웰빙·바이오 산업용 이산화탄소 계측기 및 관련 산업장치 개발’ △전산학전공 정진완 교수의 ‘공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및 XML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장애인·노약자 재활 로봇 시스템과 인간과 로봇 간의 의사소통, 음성으로 수행하는 사람의 감정 인식 기술 등 KAIST의 로봇 관련 유명 연구센터가 총 출동,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KAIST 정경원 대외협력처장은 “학생들이 손으로 만든 악기로 집적 연구하는 예술과 공학의 만남전도 기획되어 있다”며 “산·학연계를 통한 기술개발자와 수요자 간의 상호 연계를 높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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