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올해부터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3G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초기 공급단계에서 벗어나 유럽 TV, 위성, 케이블방송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3G 광고를 펼치는 등 공략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2단계 제품공급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제품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연말까지 보다폰, 텔레포니카 등 유럽 12개국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협조관계 수립에 중점을 두는 한편 내년에 트라이모드 기반의 WCDMA폰 15∼20여개의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유럽 통신사업자들이 3G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GSM 수출물량의 40% 가량을 WCDMA폰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HSDPA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독일의 CeBIT 및 미국 CTIA 전시회에서 상용화 수준의 휴대전화 형태 단말기로 초고속인 1.8Mbps로 영상 및 음성 자료를 주고받는 시연을 했다. 또 최고 전송속도가 14Mbps인 HSDPA 시스템은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핵심기술인 모뎀칩(SBM5100)을 독자 개발한 바 있고, 상용화 수준의 HSDPA 단말기와 시스템을 동시에 자체 개발함으로써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HSDPA 시장 주도권 확보에 유리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개발한 HSDPA 시스템은 WCDMA R4 표준과 R5의 HSDPA 기능을 통합지원하면서 크기는 기존 기지국보다 30% 가량 작은 게 특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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