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新서비스]텔레매틱스 서비스-현대오토넷

 서울모터쇼에 출품했던 텔레매틱스 & DMB.

 텔레매틱스 단말기 분야의 선두주자인 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 http://www.hyundaiautonet.co.kr)은 현대기아차와 쌍용차에 단말기를 공급하며 텔레매틱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차량용 AV, 내비게이션, 네트워크, 전자제어장치, 통신기술 등 텔레매틱스 단말기에 필요한 기술력을 고루 갖춘 것이 강점이다.

 현대오토넷이 개발한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DVD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단말기를 현대기아차의 모젠 서비스에 지난해 5월부터 최고급 사양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쌍용자동차의 에버웨이에도 공급하기 시작했다. 현대오토넷의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공통적으로 내비게이션, 인터넷 검색, 게임, 차계부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모젠과 에버웨이 서비스에 맞게 특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모젠은 DVD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상세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목적지까지의 주행 경로와 주유소, 식당 등 주변 편의시설 검색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버웨이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기반의 교통정보와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또 텔레매틱스 서비스 센터와 연동하여 실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넷이 최근 개발해 국내최초로 선보인 텔레매틱스와 DMB 결합제품은 기존 텔레매틱스 단말기 모젠과 에버웨이에 위성과 지상파 DMB를 결합한 시스템이다. 이를 차량에 장착하면 텔레매틱스 기능 이용중에도 위성과 지상파 DMB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차량용 DMB는 휴대형 제품에 비해 배터리 용량의 제한이 없고, 화면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고속주행중에도 고선명의 DMB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자동차의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생생하게 DMB 방송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현대오토넷은 올해 안에 DVD AV와 DMB 내장타입의 올인원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위성DMB와 지상파DMB의 동시 수신이 가능한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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