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유저넷(대표 송용호 http://www.anyuser.co.kr)은 업계 최초로 전국 단일프리미엄 인터넷전화 브랜드 ‘애니유저070’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VoIP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애니유저070은 기존 일반전화보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문메시지서비스(SMS) △화상통화서비스△여러 명이 동시에 통화를 할 수 있는 다자간회의 서비스 △전화 수신자 발신자의 정보를 디스플레이 해주는 콜러ID 기능 등을 준비 중이다. 또 인터넷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리에 무관하게 시내외 단일 국내 요금체계가 적용돼 최대 85%의 통화료가 절감될 뿐 아니라 국제전화 요금도 최대 95% 절감할 수 있다. 애니유저 VoIP전화의 통화품질은 MOS 3.9 이상으로 일반전화의 통화품질과 유사한 수준에까지 올라있다.
애니유저넷은 VoIP 전화 서비스를 향후 차세대 네트워크(NGN)시대에 가장 보편적인 통신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서비스로 판단했다.
이미 20개의 원천 기술을 포함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으며, 동영상 전화와 포괄적 특허 등 11개의 특허권을 확보하는 등 국내 관련 업체 중 최다의 VoIP 기술 특허를 확보한 바 있다.
인터넷전화 솔루션을 개발,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엔 일본 기간통신사업자 NTT와 제휴해 애니유저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헝가리 통신업체 마이폰(MyPhone)과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헝가리 인터넷전화 합작법인 ‘애니유저마이폰’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PDA 등 무선이동 단말기로 음성과 데이터 뿐만 아니라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니유저 와이어리스’를 선보여 동영상 모바일 VoIP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 모바일 통신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기존 애니유저 가입자와 연동, 호환 통화가 가능해 앞으로 이동중에도 VoIP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게 목표다.
애니유저넷은 향후 최고 품질의 글로벌 인터넷전화(VoIP)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
송용호 사장은 “인터넷전화는 광대역통합망(BcN)의 가장 유력한 서비스 모델이고 트리플플레이서비스의 중요한 축”이라며 “향후 해외 20여개국에 진출, 글로벌 인터넷전화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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