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B(대표 조순용)는 자체 앙상블에서 비디오 2개 채널과 데이터 1개 채널을 서비스하는 한편, KBS의 앙상블에 오디오 1개 채널을 송출할 예정이다.
자체 앙상블 내 비디오 2개 가운데 하나는 KMMB가 자체 편성해 운용하며, 나머지 1개 채널은 KBS가 채널사용사업자로서 편성 및 운용하는 KBS Mobile 2로 구성할 계획이다.
KMMB는 초기 예정 자본금이 363억원이며, 주요 주주사로는 반도체장비업체인 피에스케이, 방송수신기 및 영상·음향기기업체 홈캐스트,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 이랜텍, 문화·오락 관련업체인 시공테크 등 4사가 5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KMMB 측은 비디오 채널의 광고 수익이 사업 첫해 34억원 규모에서 출발해 2010년경에는 355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오디오 채널의 광고는 4억원 규모에서 22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DMB 서비스 권역 확보를 위한 기본 준비도 끝마친 상황이다.
서비스 대상 권역인 수도권의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해 KMMB의 송신을 대행할 예정인 KBS의 송신소를 활용할 방침이다. KBS는 관악산, 용문산, 남산 등에 송신소를 확보할 예정이기 때문에 KMMB는 이 3개소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지형적인 원인에 따른 음영지역 해소 및 도심에서의 수신성능 개선을 위해서 KBS, MBC, SBS 3사가 확보하고 있는 18개소의 간이중계소(TVR)를 지상파DMB 간이송신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파 도달이 불가능한 폐쇄 공간 또는 지하 공간에서 지상파DMB 시청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관련 시설을 기확보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와 연계하여 갭필러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것이 중계망과 관련한 KMMB의 방침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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