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업체가 새로운 IT강국으로 급부상하는 대만 시장 공략에 포문을 연다.
잘만테크·에이앨테크·3R시스템 등 주요 PC 주변기기 업체는 이 달 30일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터 전문 전시회인 ‘컴퓨텍스’에 대거 참가해 수출 가능성을 적극 타진한다.
이와 함께 주요 IT 유통 전문업체도 신규 아이템 물색을 위해 이 기간에 집중적으로 대만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이번 전시회는 어느 때 보다도 ‘한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오는 30일 개막해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컴퓨텍스는 주기판·그래픽카드 등 PC 관련 제품 만을 전시하는 전문 전시회로 아수스·컴팔·퀀타·벤큐 등 대만의 내로라하는 기업을 포함해 30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컴퓨텍스는 다른 IT 전시회와 달리 실제 상용 가능한 제품이 대거 선보여 단기간에 수출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국내업체의 참가 규모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잘만테크(대표 이영필)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4개 부스로 홈시어터 전용 베어본 PC ‘TNN300’ 등 4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에이엘테크(대표 김정렬)도 최근 출시한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디빅스플레이어 ‘MG-35’를 전시하고 인터넷 공유기 신제품도 발표한다.
새빛마이크로도 웹카메라 ‘비제토크’를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이고 3R시스템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수냉식 쿨러 신제품을 전시해 ‘달러’ 사냥에 나선다. 이 외에도 PC 유통 업체도 자체 영업팀을 대만에 보내 신규 아이템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잘만테크 이상철 이사는 “컴퓨텍스에는 계약 이 후 바로 선적 가능한 제품들이 출품돼 국내 업체가 선호하는 전문 전시회 중의 하나”라며 “특히 올해는 국내 PC 유통 시장에도 별다른 테마가 없어 신규 아이템을 찾으려는 유통업체까지 몰려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업체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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