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와의 통합관리 능력 배가"

◆밥 슐츠 HP 네트워크스토리지솔루션 부사장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HP 아메리카 스토리지웍스 콘퍼런스 2005’에서는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는 HP의 전략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스토리지 기술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밥 슐츠 네트워크스토리지솔루션 부문 사장을 만나 스토리지 사업 현황과 전망을 들어봤다.

-이번 제품 발표의 의미는 무엇인가.

▲65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스토리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차원이다. 네트워크부착형스토리지(NAS)와 테이프 드라이브 라이브러리, 정보수명주기관리(ILM) 솔루션 등 기업용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들이다.이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제품들의 주요 특징은.

▲기업용 NAS시장에서 기대를 걸고 있는 EFS클로스터드 게이트웨이는 HP최초의 표준기반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1/2∼1/3의 비용으로 기업 고객의 정보관리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데이터 센터에 쉽게 통합할 수 있어 SAN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고객들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ILM의 경우도 스토리지웍스 ILM 서비스 프레임이라는 제품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컨설팅과 워크숍, 비즈니스 가치 분석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가격으로 고객이 원하는 정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들로 스토리지 시장에서 어떤 역량을 갖출 수 있나.

▲HP의 강점은 스토리지와 서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를 구현하는 제품인 에바(EVA) 제품군의 보강으로 HW에서 SW까지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툴로 통합관리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HP는 디지털카메라에서 서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T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서비스 능력도 경쟁업체들에 비해 우수하다. 이 제품들로 개방형 SAN 시장에서 출하량 1위를 지키고 있는 스토리지 부문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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