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sition) 2005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E3는 전세계 게임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20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80개국, 400여개 게임업체가 참가해 1000여종의 새로운 하드웨어 및 게임을 선보이며 새로운 게임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비즈니스와 재미가 만나는 곳(Where Business Gets Fu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엔씨소프트와 웹젠 등 22개 국내 유수 게임업체가 대거 참가해 해외 시장에 국산 게임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전시회 개막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자간담회와 콘퍼런스를 열고 차세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와 ‘X박스 360’을 공개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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