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자회사 G마켓 기업공개(IPO) 추진에 힘입어 지분가치 상승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됐다.
17일 대우증권은 인터파크가 자회사 G마켓의 IPO를 검토중이며 이에 따라 인터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지분가치도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우증권은 G마켓이 국내 코스닥시장보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점쳐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G마켓은 지난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뒤 놀라운 성장속도를 바탕으로 IPO를 고려중”이라며 “G마켓은 인터파크에 이어 2대주주인 미국 벤처캐피털 오크인베스트먼트가 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만큼 더 높은 시장가치를 받을 수 있는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G마켓의 나스닥 상장 가능성에 대해, 인터파크측은 “내년 중 IPO를 계획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것은 정해진 바 없다”며 “국내외 주식시장 중 기업평가를 높게 받을 수 있는 쪽으로 상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G마켓은 지난 3월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11차 코스닥상장예정법인 특별연수’에 참가하는 등 IPO 준비를 가시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터파크는 장 초반 한때 상승세를 탔으나 중반 이후 하락 반전, 전날 대비 1.14% 떨어진 2595원으로 마감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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