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씽커즈(대표 윤성현 http://www.s-thinkers.com)는 초소형 전기이중층콘덴서(EDLC·사진)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초소형 EDLC는 GSM 방식 휴대폰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시계 작동 등 보조 전원 역할을 담당한다. 초소형 EDLC는 현재 일본의 세이코와 카네보만이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씽커즈가 개발한 초소형 EDLC는 직경 4.8㎜, 두께 1.3㎜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세이코 제품보다도 작다. 내부저항 40Ω이고 정전용량이 0.1F 이상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판에 직접 넣을 수가 있어 환경 규제 문제 때문에 소켓을 별도로 사용해야 하는 전지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윤성현 스마트씽커즈 사장은 “초소형 EDLC는 국내 시장만 600억원 규모지만 전량 일본 업체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국내 휴대폰 업체들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오는 10월 양산에 들어가면 보다 저렴한 가격과 원활한 공급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씽커즈는 이 제품 개발을 맞춰 일본 스미토모 상사와 양산 제품의 월 300만개 수출 계약을 맺었다. 스마트씽커즈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이 제품으로 매출 15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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