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크기를 10%가량 줄인 초소형 블루투스 모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6.0×6.4×1.4㎜ 크기로 타사 제품보다 10% 가량 작으며 휴대폰에 들어간다. 블루투스 버전 1.2를 사용해 신호간섭도 없다. 크기를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수신감도가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해 연간생산량에 달하는 150만 개를 한 달에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최근 확대했으며 하반기에도 증설, 시장 요구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 해 휴대폰용 블루투스 모듈에서 약 5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했다.
블루투스 전체 시장은 지난 해 1억 2천만 개에서 내후년에는 5억 7천만 개로 연평균 103%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중 휴대폰에 들어가는 블루투스는 전체시장의 60%를 차지할 전망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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